초등학생 안심벨 5월부터 서울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배부됩니다. 각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우리 아이의 안전을 위한 정책이니 잘 확인하셔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 대상
서울시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휴대용 안심벨’ 보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이번 보급은 서울시내 초등학교 1‧2학년 약 11만 명을 대상으로 하며, 5월부터 각 학교를 통해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입니다. 등하교 시간대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 대비해 아이 스스로 위험을 알릴 수 있도록 돕는 장치입니다.
이 안심벨은 귀여운 키링 형태로 제작되어 아이들이 가방이나 옷에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으며, 버튼을 누르면 10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이 울립니다. 이 소리는 일반 차량 경적 수준으로, 주변 어른들이 쉽게 인지하고 반응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소리입니다. 위급한 상황에서 아이가 말하지 않아도 주변에 위험을 알릴 수 있어요.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 신청기간
학교를 통해 일괄 신청되는 방식이다 보니, 자녀를 위한 안전 장비를 놓치지 않으시려면 지금 꼭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번 안심벨 보급은 서울시에서 일괄 배부하는 방식이 아닌, 각 학교의 신청을 통해 진행됩니다.
신청기간 : 4월 11일 오전 9시~ 4월 25일 오후 6시
신청방법 : 각 학교가 네이버폼을 통해 진행
학부모 신청방법: 재학 중인 학교에 안심벨 신청 여부를 확인하거나, 학교에 요청
서울시내 총 60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신청은 신청 학생 수, 배송지, 담당자 연락처 등을 입력하면 됩니다. 보다 간편하게 신청하실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접수 방식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요.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 해치&소울프렌즈 캐릭터 디자인
이번에 보급되는 안심벨은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도록 디자인에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서울시 대표 캐릭터인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활용해 흰색과 연두색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었는데요, 요즘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거부감 없이 착용할 수 있을 거예요.
기존 성인용 경보기는 충전식이지만, 초등학생용은 배터리 교체형으로 제작되어 보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게도 가볍고 크기도 작아 가방에 달아두면 평소에는 인형처럼 보이지만, 필요할 때는 즉각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유용한 장치입니다.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 배송 - 5월 초부터 순차 배송
서울시는 각 학교에서 신청된 수요를 기준으로 5월 초부터 안심벨을 순차 배송할 예정입니다. 학교에 도착한 안심벨은 담임 선생님이나 담당 교사 등을 통해 학생에게 직접 배부되며, 배부 시에는 비상시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 작지만 든든한 안전망…심리적 효과도 기대
안심벨은 단순한 기계 장치를 넘어서, 우리 아이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아이 스스로가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되고, 부모님 역시 안심할 수 있게 되죠.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런 경보 장치는 실제로 사용되지 않더라도 범죄나 위험을 사전에 억제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아직 판단력이 부족한 1‧2학년 어린이들에게는 이런 간단하고 직관적인 도구가 오히려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이번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 보급은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정책입니다.
아이 손에 쥐어진 이 작은 기기가 진짜 위급한 순간, 가장 큰 보호막이 되어줄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해 주세요.
학부모님들께서는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에 지금 바로 문의하시고, 안심벨 신청 여부를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