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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버스 준공영제 도입, 노선안내

by 브라이트빌 2025. 3. 27.

2025년 4월 1일부터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으로 연결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이 새롭게 운영됩니다.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수도권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번 노선을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설되는 노선과 기대 효과

이번에 새롭게 개통되는 노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양(킨텍스) ↔ 영등포

용인(남사아곡) ↔ 서울역

평택(고덕) ↔ 사당역

양주(옥정) ↔ 잠실역

이 노선들은 기존에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부족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마련됐습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 체증이 심한 구간을 직접 연결해, 많은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향후 추가될 6개 노선

이번 4개 노선 외에도 앞으로 6개 노선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이 노선들이 개통되면 더 많은 지역에서 편리한 광역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안성 4305 (안성버스터미널 ↔ 문정로데오거리)

오산 5104 (세교21단지 ↔ 서울역)

광명 8507 (오리서원 ↔ 사당역)

양평 2301 (문호리 ↔ 잠실환승센터)

고양 M7412 (중산마을 ↔ 강남역)

화성 M4449 (한신대 ↔ 강남역)

이 노선들은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로의 접근성을 한층 더 높여줄 것입니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란?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정부와 지자체가 운영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시스템입니다. 기존 민간 운수업체가 수익성을 고려해 노선을 운영했다면, 준공영제는 적자가 발생해도 재정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시민들은 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교통 편의 증대와 지속적인 관리

대광위는 새롭게 도입되는 노선의 운영이 원활하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을 조정하고, 이용 수요가 많을 경우 증차를 검토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또한,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이를 통해 수도권에서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대중교통 이용 환경의 새로운 변화

이번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 개통은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대폭 개선하는 중요한 변화가 될 것입니다. 특히 서울 주요 거점으로의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환승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점에서 기대가 큽니다.

대광위 관계자는 “이번 준공영제 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 부담을 덜어주고, 수도권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광역버스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수도권의 대중교통 환경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해봐도 좋겠습니다.